충청

신설된 지역의료과는 ▲정신보건팀 ▲방문보건팀 ▲지역진료팀 ▲시니어건강관리팀 등 4개 전담 팀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건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정신보건팀은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 사업과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 관리를 맡아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 방문보건팀은 간호 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문 간호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해 통합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진료팀은 관내 13개 보건진료소 운영을 총괄하며,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시니어건강관리팀은 노쇠 예방관리사업을 비롯해 의료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과 함께 9개 보건지소 운영을 담당하며, 노년층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한현택 지역의료과장은 조직 개편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14일 목면 지곡보건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진료소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한 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26년에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청양군은 이번 지역의료과 신설을 계기로 ‘찾아가는 보건 행정’을 한층 강화해,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지역의료과 신설로 현장중심 밀착 행정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