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회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인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통합지원 협의체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협력·자문기구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계획 수립과 평가를 비롯해 통합지원 시책 추진, 유관 기관 간 연계·협력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천안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거쳐, 2026년 전국 보편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선도 지자체다.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천안형 통합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의료·요양 통합지원 사업은 질병이나 사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현재까지 총 4,335명의 시민에게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동남·서북구 보건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의료기관, 돌봄·요양·주거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연계 강화와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는 선도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천안시는 이번 지역계획을 토대로 의료·요양 통합지원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려, 전국적인 통합돌봄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의료.요양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