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그동안 노인 돌봄 서비스는 장기요양보험, 가사·간병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 제도별·기관별로 분절돼 제공되면서,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특히 돌봄 공백이나 서비스 중복 문제는 고령층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아산시는 기존의 칸막이식 행정을 과감히 개선하고,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의료·요양·돌봄·주거 분야별로 연계한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아산 온(溫) 돌봄’은 단순 지원을 넘어, 어르신 삶 전반을 따뜻하게 보듬는 지역 중심 돌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민간 돌봄 자원과의 협력도 강화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기석 아산시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살던 곳에서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의료와 돌봄의 경계를 허문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노후가 존엄하고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이번 ‘아산 온(溫) 돌봄’ 전면 시행을 계기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사진 - 선장면 분회 방문하여 안내 및 홍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