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순방 첫날인 19일 청양읍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함께 올해 중점 추진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사안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었다. 김 군수는 해당 사업의 정책적 목표와 추진 배경을 직접 설명하며, 재원이 특정 계층이나 분야에 집중되지 않고 지역 전반에 고르게 파급돼 강력한 경제 순환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농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김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정책 수단”이라며 "청양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공감,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민선 7기 이후 유치에 성공한 도 단위 공공기관들의 추진 현황도 함께 소개됐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충남학생건강교육센터 등 4개 핵심 기관이 본격 가동될 경우,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청양을 찾을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 집적 효과를 바탕으로 교육·환경·사회적경제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아울러 이번 순방에서는 지난해 읍‧면 순방 당시 주민들이 제기한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추진 완료 및 진행 중인 사안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새롭게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현장에서 만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곧 청양 발전의 이정표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청양군은 이번 읍‧면 순방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김돈곤 군수 19일 읍·면 순방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