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요리대회는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주최하는 ‘청불페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 스스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메뉴 콘셉트 설정을 시작으로 레시피 구성, 조리 과정의 효율화, 플레이팅 완성도까지 세밀하게 점검하며 반복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팀 단위로 진행되는 연습 과정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 수립과 역할 분담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실습실은 연일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실제 조리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팀워크와 시간 관리 역량까지 함께 키우고 있다. 이는 교과 수업과 비교과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실전형 교육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호텔조리제빵학과 2학년 서재석 학생은 "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본교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개인적으로도 그동안 배운 내용을 최대한 살려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청불페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방송사도 취재에 나섰다. 방송사 관계자들은 호텔조리제빵학과 실습실을 찾아 학생들의 연습 과정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으며, 축제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조명했다.분주하게 움직이는 손놀림과 진지한 표정 속에서 학생들의 기대감과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앞으로도 라이즈 사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축제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청불페 호텔조리제빵학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