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뛰놀던 아이가 강진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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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뛰놀던 아이가 강진을 지킨다”

- 강진교육지원청, 2026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 개최…7개 단체 20여 명 참여·투명 운영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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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은옥 기자] 강진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강진교육지원청 다산知실에서 ‘2026년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6년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 대표와 강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활동가의 전문성 제고와 사업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실질적인 현장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2026년 공모사업비 집행 지침과 정산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 교육의 보조적 역할을 넘어,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다.

윤영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의 마음으로 지도해야 한다는 교육철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교육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 아이들의 성장에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숲에서 뛰어 논 경험이 있는 아이는 숲을 지킨다는 말처럼, 강진에서 배우고 자란 아이들은 반드시 강진을 지킬 것”이라며 "지역과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신념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활동가 개개인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거버넌스를 활성화해 학생 주도의 글로컬 미래교육 1번지 강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수는 올해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필수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지역 교육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강진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연수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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