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귀농·귀어·귀촌인의 정착 성공은 해당 지역 여건과 정책 정보의 정확한 파악에서 출발한다. 완도군은 이를 위해 전국 귀농·귀어·귀촌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어 희망학교’, ‘완도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완도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은 ‘귀농·귀어인의 집’, ‘전남형 만원 세컨 하우스’ 등 임시 거주지 지원 외에도 장기 체류형 숙소를 조성하고 있다.
이사비(가구당 50만 원)와 주택 수리비(최대 500만 원)를 지원하며, 주거와 창업을 동시에 돕는 융자 지원도 제공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인다. 또한 지역 특성을 살린 농수산물 가공업, 유통업 등 창업 사례를 확대하고자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정착 초기의 사회적 기반 마련도 강조된다. 귀농어·귀촌인 연합회 등 모임체를 육성하고, 농촌 생활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동네 작가’를 운영하며, 지역민과 귀농어·귀촌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을’도 조성한다. 수산업이 활발한 완도에서는 만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연차별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이 순조롭게 완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도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해 완도군에서 진행한 귀농, 귀촌인 교육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