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지급은 지난 1월 신청자 가운데 전출·사망·비거주자 및 신규 전입 주민을 제외한 대상자에게 이뤄졌으며, 1인당 20만 원이 지원됐다. 지급 재원은 군 재정과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금을 합쳐 마련됐다.지급 방식은 ‘1004패스 카드’를 통한 포인트 충전 방식이다. 해당 카드는 지역사랑상품권 및 민생소비회복쿠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사용처에는 일정한 제한이 따른다.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사업장과 유흥·사행성·환전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 농자재판매점, 주유소, 편의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월 합산 10만 원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소상공인 중심의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소비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군은 현재 기본소득 2차 신청도 진행 중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2025년 11월 30일까지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1차 신청을 놓친 주민 역시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분기별로 부정수급 및 부정사용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기본소득 사용 가맹점과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공동체와 경제공동체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신안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