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톤 쓰레기 걷어낸 신안 바다” … 홍매화 축제 앞두고 대광해수욕장 ‘봄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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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톤 쓰레기 걷어낸 신안 바다” … 홍매화 축제 앞두고 대광해수욕장 ‘봄맞이 대청소’

- 공무원 70여 명 참여, 청정 관광지 이미지 강화… “해양정화 정례화해 지속가능 관광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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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전남 신안군이 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해양정화 활동에 나서며 ‘청정바다 1004(천사)’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했다.군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임자면에서 열리는 ‘2026 섬 홍매화 축제’를 앞두고,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봄맞이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신안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해 해안선을 따라 집중 정비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폐스티로폼과 폐비닐,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변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약 2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대광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수려한 해안 경관으로 신안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봄철 홍매화 개화 시기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이번 정화 활동은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군은 단순한 환경 미화 차원을 넘어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해양쓰레기 문제는 해양 생물 서식 환경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행정이 앞장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신안군 관계자는 "청정 신안의 이미지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양정화 활동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지속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안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환경보전 정책을 통해 ‘청정바다 1004’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생태·해양 관광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 - 해양정화활동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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