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인구감소 대응 ‘2026년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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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인구감소 대응 ‘2026년 시행계획’ 확정

- 생활인구 유입·정주환경 개선 중심…총사업비 1,21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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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 전남 곡성군이 급격한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난 25일 곡성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지방시대위원회를 열고, 2022~2026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추진 전략과 핵심 사업, 재원 조달 계획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위원회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세부사업 42개를 최종 확정하고, 총사업비 1,214억 원 규모의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2026년도 시행계획의 비전은 ‘사람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행복한 곡성’으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 활력 증진 △지역자원 기반의 일자리 창출 △지역가치와 교육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정해박해 200주년 성지순례 거점화, 섬진강 기차마을 플랫폼 광장 활성화, 지역특화비자 외국인 가족 주거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학교복합시설 건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신규 핵심 과제들은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정책들로 구성됐다.조준원 위원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계획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을 점검한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재정투자 계획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 협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곡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일자리·교육·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 곡성군 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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