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걱정 덜고 함평 정착”… 함평군, 청년 전입 이사비 최대 8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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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걱정 덜고 함평 정착”… 함평군, 청년 전입 이사비 최대 80만원 지원

- 1월 1일 이후 전입자 소급 적용… 5월 29일까지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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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함평군이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함평군은 3일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 함평으로 전입하는 청년 세대의 주거 이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타 지자체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다가 2026년 1월 1일 이후 함평군으로 전입 신고를 완료한 19세부터 49세 이하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층의 주거 이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5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7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대별 한도 내에서 실제 이사 과정에서 지출한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합산해 지급한다.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2026년 1월 1일 이후 이미 이사를 마친 청년들도 소급 적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제도 시행 초기 수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함평군 관계자는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이 청년층의 주거 이동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 - 함평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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