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히 그는 "평택-오송 구간은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이 함께 사용하는 대표적 병목 구간으로, 선로 용량이 90% 이상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익산-여수 구간 일부 선형 개선만으로는 전라선 이용 불편과 좌석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백 예비후보는 서울 양재를 출발해 성남·용인·안성·청주·세종을 거쳐 여수까지 연결하는 ‘한반도 중부 관통 철도망’, 이른바 ‘한반도 KTX’ 신설을 제시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철도 연장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체제를 완화하고 지방 경쟁력을 높이는 국토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백 예비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한반도 KTX 노선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력망을 결합하는 ‘한반도 KTX+에너지 고속도로’ 모델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남해안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가 전략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인프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교통과 에너지를 결합한 미래형 국가 프로젝트로 확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현재 국토교통부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7월 계획 발표를 앞두고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 KTX’ 신설사업은 아직 전남도의 공식 건의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광역자치단체의 공식 요청이 포함돼야 정부 설득력이 커지는 만큼 전남도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완료되면 목포, 포항 등 해안 도시들은 2시간 생활권에 진입하게 되지만, 여수는 수도권에서 가장 먼 도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에 한반도 KTX가 반드시 반영돼야 지역 소외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전남 동부권 정치권과 행정, 시민단체가 공동성명을 추진해 지역 미래 인프라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수시의회와 지역구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과 협력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백인숙 여수시장 예비후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