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고향 영암,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열기 후끈…‘미래 바둑 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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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고향 영암,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열기 후끈…‘미래 바둑 스타’ 탄생”

- 초·중·고 학생 800명 참가, 논리력·집중력 겨루며 학부모와 함께 뜨거운 열기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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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 기자] 대한민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국수의 고향인 영암군에서 열린 ‘제1회 조훈현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800여 명의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조국의 바둑 영웅 조훈현 국수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바둑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과 집중력, 스포츠맨십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영암에서 전국 규모로 열린 첫 학생 바둑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들이 바둑판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각 부문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고등청소년부: 한국바둑고 1학년 송민경▲중등부: 서울성서중 2학년 심효준▲초등 고학년부: 서울연은초 6학년 허태웅▲초등 저학년부: 다산새봄초 3학년 김정현이 차지했다.참가 학생들은 부문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회장 곳곳에서는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서 친선과 경쟁을 함께 경험하며 성장의 장을 만들었다.

영암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바둑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조훈현 국수의 고향에서 개최된 첫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꾸준한 대회를 통해 영암을 대한민국 바둑 인재의 산실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인내심을 배우는 교육적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전국 학생 바둑대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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