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일상이 즐거운 도시’ 속도…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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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일상이 즐거운 도시’ 속도…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본격화

- 파크골프장·용연저수지 둘레길·코리아풋볼파크 실내체육관 점검…생활체육·관광·힐링 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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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시민의 일상 속 여가와 건강, 관광을 아우르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정 핵심 가치인 ‘동행’을 기반으로 생활체육과 휴식 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천안시는 4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문화·체육 사업장 3곳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일상이 즐거운 도시 천안’ 조성을 목표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체육·관광 인프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김 권한대행은 성남면 제5산업단지 내 공원 부지에 조성 중인 ‘천안 김시민 파크골프장’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살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15% 수준이다. 시는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목천읍 서흥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용연저수지 수변둘레길’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이 사업은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용연저수지 주변에 길이 2.2㎞ 규모의 수변 둘레길과 정화습지원 등을 조성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설계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용연저수지 둘레길이 완성되면 자연 경관을 활용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권한대행은 "용연저수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차별화된 힐링 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천안의 대표적인 수변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입장면 가산리 코리아풋볼파크 내 건립 중인 실내체육관 공사 현장을 찾아 마무리 공정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 시설은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 공공체육시설로, 시민들의 체육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5.18%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준공을 앞둔 만큼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시설 완성도를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동행의 가치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완성된다”며 "생활체육과 관광, 힐링 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사진 - 김석필 권한대행 현장점검-김시민 파크골프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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