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석양·조명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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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해비치로 달빛해변’ 개장…석양·조명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

-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복합문화공간 조성…버스킹·푸드트럭 ‘달빛365 불금day’ 정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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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형덕기자]전남 광양시에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문을 열었다. 바다와 석양,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2월 27일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내 ‘해비치로 달빛해변’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해변 관광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무대와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석양이 물든 바다와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면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존이 함께 운영돼 활기를 더했다. 수공예품과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마련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해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야자수 경관과 야간 조명, 휴식 공간은 도심 속에서 바다 풍경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삼화섬 인근 약 1만5천㎡ 규모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151면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장 4개소, 푸드트럭존, 그늘 쉼터, 통나무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낮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변 공간으로, 밤에는 버스킹 공연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 공간을 지역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상시 문화 콘텐츠 운영에도 나선다.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는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이 함께하는 ‘달빛365 불금day’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잇는 광양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광양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시민의 일상과 관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수변 문화공간”이라며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양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 -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사진2 - 해비치로 달빛해변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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