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올해 신청 기간은 재배 작목에 따라 구분된다. 동계작물은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지원 단가는 작목별로 차등 적용된다. 헥타르(ha)당 기준으로 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이 지급된다. 하계작물은 옥수수와 깨가 150만 원,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 원, 조사료는 55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으로 재배할 경우 헥타르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는 지원 품목과 단가가 확대됐다. 하계작물 지원 대상에 수급조절용 벼를 비롯해 알팔파, 수수, 율무가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옥수수와 깨의 직불금 단가는 기존 헥타르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조사료는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특히 새롭게 도입된 수급조절용 벼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품목으로,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관리하다가 공급 부족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밥쌀용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쌀 수급 변동에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을 거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계작물은 4월부터 6월까지, 하계작물은 7월부터 10월까지 점검이 진행되며, 최종 직불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제는 지원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급조절용 벼 도입을 통해 쌀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 보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전략작물직불제 홍보 이미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