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 주민이 직접 시정 알린다…‘외국인 홍보단’ 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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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 주민이 직접 시정 알린다…‘외국인 홍보단’ 15명 모집

- 1년 이상 거주 외국인·귀화자 대상…4월부터 2년간 정책 제안·생활 불편 전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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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외국인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소식을 전달하고 시정 운영에 참여할 ‘2026년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을 모집한다.이번 홍보단은 외국인 주민이 단순한 정보 수혜자를 넘어 행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시정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주민이 직접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제안에도 참여하도록 해 다문화 사회에 맞는 행정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선발된 홍보단은 4월 16일부터 약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은 활동 기간 동안 ▲천안시 주요 정책 및 시정 홍보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행정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정책 개선에도 참여하게 된다.

천안시는 홍보단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다문화 공존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 또는 귀화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천안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 주민은 천안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민”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줄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모집 홍보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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