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작업 안전관리관 14명 위촉…“농촌 안전사고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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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작업 안전관리관 14명 위촉…“농촌 안전사고 예방 앞장”

- 농기계 사고·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수료…마을 순회하며 농작업 환경 개선 ‘안전 파수꾼’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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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김라희 기자] 보령시가 농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보령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한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일 농작업 안전관리관 1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2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의에는 나사렛대학교, 공주대학교, 농촌진흥청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관리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농작업 유해요인 진단 및 개선 방법 ▲근골격계 질환 및 온열질환 예방 ▲PAOT(참여형 개선활동) 실무 ▲중대재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보령시는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4명에게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농작업 안전관리관들은 앞으로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농작업 환경 개선 컨설팅을 비롯해 안전 장비 사용 지도, 농업인 대상 안전 교육 지원 등 농촌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김기영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안전관리관들의 활동이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농작업 안전관리관 위촉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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