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2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의에는 나사렛대학교, 공주대학교, 농촌진흥청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관리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농작업 유해요인 진단 및 개선 방법 ▲근골격계 질환 및 온열질환 예방 ▲PAOT(참여형 개선활동) 실무 ▲중대재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보령시는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4명에게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농작업 안전관리관들은 앞으로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농작업 환경 개선 컨설팅을 비롯해 안전 장비 사용 지도, 농업인 대상 안전 교육 지원 등 농촌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김기영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안전관리관들의 활동이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농작업 안전관리관 위촉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