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은 피해 발생 직후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한 데 이어 본격적인 기능 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 지난해 소하천 33개소와 지방하천 12개소의 복구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항구적인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하천 복구 사업은 피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기능 복원’과 ‘개선 복구’ 방식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기능 복원은 파손된 제방과 호안 등 하천 구조물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보강하는 방식으로, 하천의 기본적인 치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양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일부 지역에서는 단순 복구를 넘어 하천의 재해 대응 능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개선 복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대표적으로 대치면 농소소하천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8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홍수량 분석 등을 반영한 재설계를 통해 하천 폭을 확장하고 교량을 재가설하는 등 근본적인 재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또한 양지소하천 정비 사업에도 43억 원을 투입해 개선 복구 수준의 설계를 적용, 하천 구조물의 안정성과 홍수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이러한 복구 사업을 통해 하천 기능 회복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집중호우에도 대비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우기 전까지 주요 복구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기습적인 폭우에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한 복구에 그치지 않고 하천의 재해 대응 능력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청양군, 지난해 수해 하천 ‘항구 복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