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6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2026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나누는 평등, 함께하는 나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직자,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참정권 보장을 위한 운동에서 비롯되었으며, 1975년 유엔이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적 구호인 ‘빵과 장미(Bread and Roses)’의 의미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나주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기념식에서는 나주시 여성 정책 발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나주, 여성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지역 여성의 삶과 변화를 담은 사진 전시가 열려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움과 채움’ 퍼즐 퍼포먼스에서는 차별을 상징하는 조각을 제거하고 평등과 존중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2026년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주제인 ‘Give To Gain’ 포즈 기념촬영과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마무리됐다.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2 -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