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협약은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두 도시가 협력해 미래형 AI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AI 도시 모델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서비스 전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 플랫폼 조성 ▲AI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혁신 추진 등이다.
양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공모 지침에 맞춘 최적의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오는 6월 예정된 최종 선정에 대비해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될 경우 2026년 기본구상 수립 단계에서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후 2027년부터는 AI 인프라 구축·운영 지원과 함께 시범도시 지정, 규제 특례 부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양 시는 이미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아산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에, 천안시는 2024년 ‘거점형 스마트시티’에 각각 선정되며 스마트 도시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또 두 도시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교통·안전 등 도시 관제 시스템을 함께 관리하는 등 생활권 기반의 협력 체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 같은 협력 구조에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될 경우 도시 운영 효율성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협약식에서 "AI 기술은 교통·안전·재난 대응 등 도시 전반을 보다 지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며 "하나의 생활권인 아산과 천안이 힘을 모은다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상생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이미 교통과 안전 등 다양한 도시 관제 시스템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만큼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하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가 협력해 반드시 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와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도시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도시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사진 - K-AI 특화 시범도시 선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