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먼저 군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을 찾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결합된 모빌리티 생산 시스템과 스마트팜 시설을 살펴보며 첨단 제조 혁신 모델을 벤치마킹했다.이곳은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생산 방식을 구현한 공간으로, 군은 첨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운영 방식과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스마트 생산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태안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이원간척지와 기업도시 개발 계획에 반영해 신성장 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태안군은 생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진 사례 탐방도 함께 진행했다.군은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 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해 플라워 돔 등 세계적 수준의 실내 식물 전시관과 친환경 건축 기술, 생태 보전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열대 식물원인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을 찾아 난초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을 둘러보며 생물 다양성 보전과 도시 녹지 관리 시스템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견학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탐방을 통해 확보한 선진 생태 조경 기술과 공원 운영 방식을 ‘꽃지1지구 공원 조성 사업’에 적극 도입해 자연과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휴양 공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태안군은 6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Vena Energy(뷔나) 본사를 방문해 약 1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협약은 태안 지역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태안군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업과 관광 인프라 운영 사례를 태안에 적극 접목해 글로벌 관광과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벤치마킹과 투자 유치를 계기로 태안의 지속 가능한 백년 성장 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싱가포르 선진지견학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