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시는 지난 2월 문화예술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하고, 사업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문화예술타운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우선적으로 국립국악원 분원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등 3개 시설의 부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립국악원 분원은 서산시에 건립될 경우 전국에서 다섯 번째 사례가 된다.
국립국악원 분원은 전통 공연예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국악의 보존과 계승, 보급과 발전, 시민 향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설계비로 국비 3억 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무형유산 전수교육관도 지역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국가무형유산 악기장과 충남도 지정 무형유산 등 총 5개 종목의 전수교육과 연습, 공연, 전시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산시는 2024년 2월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인 김현곤 장인과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충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건축기획 용역을 완료한 뒤 설계비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문화예술타운이 조성되면 문화시설이 집적된 서산의 대표 문화 거점이자 충남 서북부권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공연과 전시, 전통문화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타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서산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가칭)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