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5일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행정통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전남연구원 김대성 상생협력단장이 강사로 나서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의 구조와 주요 내용’, ‘통합 이후 지방정부 역할 변화 및 목포시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특별법에 담긴 주요 특례 조항을 살펴보고, 향후 행정·재정·권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준비해야 할 정책 과제와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 공직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 이후 예상되는 행정 변화와 지역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교육에서는 목포의 지역 산업과 통합특별법의 연계 가능성도 집중적으로 분석됐다. 목포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항만 물류 기능을 비롯해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산업, 수산·해양 산업, 해양·문화관광 산업 등 목포의 핵심 산업이 통합 이후 어떤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됐다.
전남광주특별시는 행정·재정 권한 확대와 초광역 산업 전략 추진을 통해 새로운 지방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정책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특별법에는 에너지·해상풍력, 항만물류, 조선·수산 산업 등 지역 특성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특례 조항이 포함돼 있어 서남권 발전 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목포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과 공직자 행정 역량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목포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략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목포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통합을 기회로…목포시, 행정통합 시대 대비 공직자 역량 강화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