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암태면 ‘필라테스 강좌’ 개설…도서지역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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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면 ‘필라테스 강좌’ 개설…도서지역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

-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 3년 사업 본격 확대…주민 관심 높아 모집 당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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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전남 신안군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암태면에서 필라테스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신안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암태면에서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의 일환으로 필라테스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섬 지역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신안군은 지난해 4월 압해읍에서 필라테스 강좌를 처음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필라테스 2개소와 태권도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총 262명의 주민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다수의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과 인구 감소,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민간 스포츠 학원이 부족해 주민들이 생활체육 강좌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군은 상대적으로 스포츠 참여 기회가 적은 학생과 여성 등을 주요 대상으로 태권도와 필라테스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동안 거점별로 총 12개소의 생활체육 강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암태면 필라테스 강좌는 지난 3월 3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모집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신안군은 신청자가 많아 추가 모집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는 공공 스포츠클럽과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며, 사업 1년 차에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무료로 강좌가 제공된다. 이후 2년 차부터는 스포츠클럽이 수강료를 기반으로 자체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는 도서지역의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과 여성 등 스포츠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거점별 생활체육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강좌 수업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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