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 멜론’ 올해도 황금빛 결실 준비…농업기술센터 현장 기술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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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늘그린 멜론’ 올해도 황금빛 결실 준비…농업기술센터 현장 기술지원 총력

- 정식기 앞당겨지며 저온 피해 예방 집중 관리…“5월부터 고당도 명품 멜론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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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센터는 최근 멜론 재배 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가에 따라 출하기 조절을 위해 정식 시기가 예년보다 다소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정식기 동안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와 기술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식 후 초기 생육 단계는 멜론의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센터는 시설하우스 내부의 정밀한 온도 관리와 수분 관리가 안정적인 활착과 뿌리 발달에 핵심적인 만큼 농가를 대상으로 세밀한 재배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생육 초기 단계에서 뿌리가 깊고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토양 환경 관리와 보온 대책을 강화하고,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에 대비한 시설 관리 방법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하늘그린 멜론’은 1987년부터 천안시 수신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올해로 약 40년의 재배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 특산물이다.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과육, 평균 16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천안에서 생산되는 하늘그린 멜론은 매년 5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약 두 달간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주 정식기 기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봄철 기온 변동이 큰 만큼 초기 활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멜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하늘그린멜론 본격재배 돌입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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