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은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일자리 통합정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시스템에서는 관내 기업이 직무, 자격요건, 임금, 복지 등 채용 정보를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과 인재 간 매칭 기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또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사전에 파악해 교육을 제공하는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인력 수급을 안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장항국가산업단지와 장항·종천농공단지에는 약 26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군은 이 가운데 관외 거주 근로자의 비중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주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는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월 15만 원, 최대 2년) ▲산업단지 청년 노동자 교통비 지원(월 최대 5만 원 실비)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운영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 등이 있다.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농어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정책도 추진 중이다. 서천군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이 같은 정책 추진 성과로 서천군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하는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받으며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중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추진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