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공공청사 ‘텀블러 세척기’ 확대 설치…1회용 컵 줄이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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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공공청사 ‘텀블러 세척기’ 확대 설치…1회용 컵 줄이기 본격화

- 시청·도서관·스포츠파크 등 5곳 추가 도입…월평균 2360회 이용, 다회용기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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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추가 설치하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공공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확대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직자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시는 지난 2024년부터 시청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나주보건소 등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월평균 약 2360회가 이용되는 등 청사 내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공공청사 5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추가 설치 장소는 ▲시청 민원실 2대 ▲빛가람시립도서관 3층 북카페 1대 ▲나주시립도서관 2층 1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1층 1대 ▲오는 12일 개관 예정인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1층 카페 1대 등이다.해당 시설 운영 시간 동안 공직자는 물론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텀블러 세척기 확대 설치를 계기로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에 세척기를 배치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 속에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는 다회용기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기반 시설로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공청사를 찾는 시민들께서도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나주시가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공공청사에 텀블러 세척기 확대, 설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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