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 참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가, 소상공인, 기업 등의 일손 부족 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경로당, 전통시장, 사회복지관, 공공기관 등에서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단순 조립, 상품 포장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생산 활동을 지원한다.충북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 1년 7개월 만에 누적 참여 인원 40만 명, 일 참여 인원 약 4천 명을 기록하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 노년기 고립감 완화, 삶의 활력 제고 효과를 보였다. 이 같은 참여형 활동은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실제 충북도의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202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0.0명으로, 2021년 54.9명에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일하는 밥퍼 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동시에 자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모범적인 노인복지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울감이나 극심한 고민으로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위기상담(☎1577-0199), 또는 도내 15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충북도 ‘일하는 밥퍼’ 노인 자살예방 선도사례 선정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