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지난 1년간 진행한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2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전시의 제목인 ‘시절일기’는 특정한 시기와 계절 속에서 기록된 개인의 경험과 감각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기 다른 삶의 시간과 기억을 바탕으로 작가들이 표현한 다양한 예술적 기록이 전시 공간을 채운다.이번 전시에는 △김가을 △김로이 △김민형 △이연숙 △이지연 △이화영 △장입규 △미렐라 트라이스타루 △아담 바즐릭 등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간과 경험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특히 참여 작가들은 창작스튜디오 입주 기간 동안 탐구해 온 예술적 고민과 실험의 결과물을 이번 성과보고전에서 공개한다. 전시는 작가 개인의 작업 세계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충남도는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확장과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성과보고전은 작가 개인의 창작 성과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이 성장해 온 과정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4월 개관했으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는 지역 예술가뿐 아니라 국내외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레지던시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창작비 지원 △전시 개최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국내외 레지던시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또 다음 달부터는 3기 입주 작가로 선정된 △김영진(설치) △김진(설치) △남궁희재(입체) △박두리(회화) △박용선(입체) △배상아(회화) △오지은(회화) △손현주(설치) 등 총 8명의 작가가 입주해 향후 1년간 창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충남창작스튜디오 2기 작가 성과보고전 웹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