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고속도로 관문 ‘확 바뀐다’…서산·해미 톨게이트 지역 상징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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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속도로 관문 ‘확 바뀐다’…서산·해미 톨게이트 지역 상징 디자인 적용

- 45억 투입 캐노피 리모델링…서산은 브랜드마크, 해미는 해미읍성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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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고속도로를 통해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톨게이트를 지역의 상징성을 담은 관문 경관으로 새롭게 조성한다.서산시는 지난해 8월 착공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서산과 해미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캐노피(지붕 구조물)를 리모델링하고, 서산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서산 톨게이트는 시 브랜드마크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서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미 톨게이트는 서산의 대표 역사 문화 자산인 해미읍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성곽 이미지를 형상화한 구조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는 계획이다.설계와 시공은 한국도로공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지난 3월 6일 기준 공정률은 서산 톨게이트가 약 81%, 해미 톨게이트는 약 70%로 집계됐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제공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서산의 역사와 문화, 도시 이미지를 관문 공간에 반영함으로써 단순한 통과 시설이 아닌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서산의 첫 관문이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 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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