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파상풍 무료 접종 받으세요”…천안시 지원 대상 확대
검색 입력폼
충청

“대상포진·파상풍 무료 접종 받으세요”…천안시 지원 대상 확대

- 60세 이상 취약계층 넘어 등록장애인·국가유공자 포함, 감염병 예방 강화

+
[천안=김도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감염병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와 예방접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포진과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대상포진 및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에 취약한 시민의 중증 질환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보건정책의 일환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극심한 신경통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파상풍 역시 상처를 통해 감염돼 근육 경련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한 감염병으로 꼽힌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최근 10년 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이번 무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대상포진과 파상풍은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에서 합병증 위험이 높은 질환”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이번 예방접종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공공보건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대상포진 및 파상풍 예방접종 지원사업 위탁의료기관 안내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