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해빙기 안전사고 막는다”…재해예방사업장 88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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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빙기 안전사고 막는다”…재해예방사업장 88곳 집중 점검

- 낙석·붕괴 위험 대비 4월 10일까지 안전관리…급경사지 공사 현장 10곳은 도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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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북도가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낙석과 붕괴 등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충북도는 오는 4월 10일까지 도내 재해예방사업장 88개 지구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과 상황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 유실이나 낙석,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 대상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8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4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4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3지구 등 총 88개 지구다.충북도는 각 시·군에 대해 해빙기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하도록 하고, 시설물의 변형이나 파손 여부, 지반 균열, 낙석 가능성, 뜬돌 발생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가운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0개소에 대해서는 충북도가 직접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긴급 안전대책을 마련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 조치를 진행하고, 해빙기 기간 동안 지속적인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진훈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은 "해빙기에는 급경사지의 비탈면 상태 변화나 지하수 용출 등 붕괴 징조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징후라도 발견되면 즉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도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진 - 충북도, 해빙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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