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026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부문 「현진에게」(이수진, 사계절), 청소년 부문 「나도 네가 되고 싶어」(송주영, 초록서재), 성인 부문 「첫 여름, 완주」(김금희, 무제) 등 총 3권을 선정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광양시는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올해의 책 선정 과정과 도서를 소개하고,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 시민 대표가 올해의 책 선포문을 낭독해 시민 독서 릴레이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부에서는 성인 부문 선정 도서인 「첫 여름, 완주」의 저자 김금희 작가가 ‘첫 여름, 완주: 사랑의 여러 모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금희 작가는 장편소설 「너무 한낮의 연애」와 「경애의 마음」 등으로 독자와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소설가다. 「첫 여름, 완주」는 배우 박정민 대표가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프로젝트 첫 작품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을 염두에 두고 집필됐다. 작품은 대사와 지문이 살아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시간을 통해 시민과 작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참가자는 1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gwangyang.go.kr)이나 홍보문의 QR코드, 또는 전화(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 ☎ 061-797-385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독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사진 - 올해의 책 선포식·작가 초청 강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