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회의는 충남도가 설정한 2030년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과 충전소 200기 구축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도는 노후 시내버스 교체 시 수소버스를 우선 도입하고, 대중교통의 경유차 제로(zero)화를 선언하며 운수업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실제 상용차 연간 10만km 주행 기준 분석 결과, 저상 수소버스의 연간 연료비는 약 2230만원으로, 기존 CNG버스(약 6780만원) 대비 약 4550만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버스(약 3470만원)와 비교해도 약 1240만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고상 수소버스 역시 연간 연료비가 1750만원 수준으로, 디젤버스(약 4470만원) 대비 약 2720만원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 대안으로 주목된다.
수소충전소 등 기반시설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버스 운송사업조합 차고지, 인근 국공유지 활용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제 대응 등 민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시·군 관용차와 교육청 통학버스의 무공해차 전환 계획 수립과 실행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수소 교통 전환은 수소 생산 기업, 충전소 구축 사업자, 운수사, 행정기관 모두가 한 팀으로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충남도는 이번 민관협의회를 계기로 공공·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행력 있는 수소차 전환 전략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 청정수소路(로) 이음 민관협의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