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공기빛깔(씨앗·새싹·열매)’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무안군에서는 공기빛깔 단계 공동체 가운데 씨앗 단계 4개소, 새싹 단계 2개소, 열매 단계 1개소가 선정됐으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14개소를 포함해 총 21개 공동체가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삼향읍 복룡마을회는 공동체 성장 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열매 단계 공동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복룡마을회는 마을 내 ‘할미정원’을 활용한 특화작물 재배를 기반으로 공동체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자립형 공동체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청계면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는 올해 새싹 단계 공동체로 선정됐다. 이 공동체는 올해 마을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정례화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선정된 14개 돌봄공동체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돌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동식사와 반찬 지원 등 기본적인 돌봄 활동을 비롯해 독거노인과 고령 가구를 위한 생활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농촌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돌봄 활동 등이 추진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3월 중 보조금을 교부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올해 12월까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김산 무안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을공동체 활동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