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협약은 석유화학 산업 업황 부진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세와 지방세 행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납세자 중심의 통합 세정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와 여수세무서는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유연한 세정 지원 ▲세무 상담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합동 현장상담실’ 분기별 공동 운영 ▲여수시 회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말정산 및 세법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현장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는 합동 현장상담실에서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세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국세와 지방세 관련 상담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세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 대표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입장권 예매와 홍보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김훈 여수세무서장은 "여수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석유화학 업황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인세 납기 연장과 징수 유예 등 가능한 세정 지원을 최대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중동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수 시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국세·지방세 세정 지원 및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