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올해로 6회를 맞은 포럼은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섬벨트’라는 광역적 관점에서 국제 미술행사인 트리엔날레(3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시회)의 가능성을 논의했다.특히 포럼에서는 2030년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개최를 목표로 섬이 지닌 자연·문화 자원을 예술과 결합해 세계적인 예술축제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문화·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는 일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관계자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 방향과 전략 ▲5개 지자체 매력 자원 발굴 및 트리엔날레 적용 방안 ▲정부부처와 전문가 토론 등이 이어지며 섬 기반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참석자들은 일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예술을 통해 섬 지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킨 사례를 공유하며, 서남해안 역시 섬 고유의 풍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국제 예술행사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데 공감했다.해남군 관계자는 "W.I.N. 포럼은 섬이 가진 고유한 매력에 예술이라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5개 시·군이 협력해 W.I.N.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서남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해남군 윈포럼 개최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