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재 광주3·15기념사업회 회장, 3·15의거 관련 단체와 4·19혁명 단체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기념식은 ‘그날의 외침, 오늘의 우리가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광주 3·15 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기념사 순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당시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광주3·15기념사업회는 3·15의거 당시의 상황을 시민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금남로공원에서 5·18민주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했다. 이 퍼포먼스는 민주주의가 억압받던 시대에 시민들이 느꼈던 비통함과 저항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광주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당시 정부의 부정선거에 항의해 광주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으킨 시위로, 이후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확산되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광주시는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평가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민간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념식을 지난 2017년부터 시가 직접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3·15의거의 외침은 4·19혁명으로 이어졌고, 그 민주주의의 불꽃은 1980년 광주의 대동세상과 6월 민주항쟁으로 확산됐다”며 "시민의 연대가 역사를 바꾸어 왔듯, 오늘의 우리 역시 협력과 상생의 정신으로 광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시는 앞으로도 3·15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1.2 - 강기정시장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 참석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