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사는 천문대 내부 전시 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방문객들이 우주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천문대 입구는 실제 우주선에 탑승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로비와 전시실 곳곳에는 실감형 미디어 아트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우주 공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이 대폭 확대됐다. ‘별의 탄생’, ‘일식과 월식’ 등 천문 현상의 원리를 직접 조작하며 배울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마련돼 교육적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야외 공간도 새롭게 단장됐다. 청양의 청정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빛정원’ 포토존이 조성돼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 공간은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설계돼 새로운 관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천문대는 그동안 지적됐던 ‘날씨 의존형 관람’의 한계를 보완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실내 전시실과 고화질 미디어 아트 체험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어 사계절 언제든 방문 가능한 ‘전천후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야외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변동될 수 있다. 반면 실내 전시실과 미디어 아트 관람은 운영 시간 내 상시 이용 가능하다.
군은 방문객이 집중될 수 있는 맑은 날에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예약 및 프로그램 안내는 청양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양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재개관을 기다려 준 군민과 관광객에게 중부권 최고 수준의 천문 우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전시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새로운 천문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천문대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청양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사진1.2 - 칠갑산전망대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