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486억 규모 공모사업 49건 발굴…“국·도비 확보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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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486억 규모 공모사업 49건 발굴…“국·도비 확보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 인구감소 대응·원도심 활성화·관광 인프라 등 중장기 발전 전략 반영
- 스마트도시·농촌협약·지역관광개발 등 중앙부처 공모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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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도영 기자] 공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 중점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사업비 약 1,486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 49건이 발굴돼 추진 방향과 사업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전략적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도비 확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 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 과제에 대해 정책적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향후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 감소 대응, 원도심 활성화, 관광·문화 기반시설 확충 등 공주시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 전략과 연계된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 중심을 이뤘다는 평가다.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 개선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기반 확충 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의 공모 공고 일정에 맞춰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공모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의 공모 신청과 선정 결과,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업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대응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75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이 가운데 58건이 선정되며 약 1,46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송무경 부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정부에 공모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전략”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공모사업 발굴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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