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연극의 중심에는 부모를 큰 사고로 잃고 연극제를 포기한 장남수와, 그 자리를 대신해 최우수연기상을 받고 서울에서 배우로 활동하게 된 김진연이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과 친구 오정규의 관계는 꿈과 현실, 우정의 의미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진연에게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될 ‘트루 웨스트’ 리 역 오디션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남수가 등장하고, 우연한 계기로 제작 감독 정규와 가까워지며 세 사람의 관계와 감정이 얽혀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윤환호, 임재혁, 허욱이 출연한다. 윤환호는 따뜻한 성품의 장남수 역, 임재혁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김진연 역, 허욱은 두 사람의 친구이자 극의 연결고리인 오정규 역을 맡아 청춘의 복잡한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연극 ‘춘천놈들’은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미묘한 감정과 배우라는 직업을 둘러싼 예술적 열망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관객들에게 삶과 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공연은 4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10일(금) 오후 4시·7시 30분, 11일(토) 오후 3시, 총 4회 진행된다.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13세 이상(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장애인과 보호자, 국가유공자는 최대 50%, 24세 이하 관람객은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연극 ‘춘천놈들’은 꿈을 좇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의 고민과 우정의 의미를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공감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공연 제작사 MOOHA가 제작했으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서산시 기획공연 연극 ‘춘천놈들’ 홍보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