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공공시설 중심 ‘항구적 복구’에 95% 투입
담양군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극한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중앙합동조사 결과 피해액은 409억 원(공공시설 222억, 사유시설 186억)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복구비 1,230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복구 예산은 크게 ▲공공시설 복구비 1,167억 원(95%)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위로금 63억 원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 개별 지원금은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주민 전체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보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도로·하천·교량 등 공공 기반 시설 복구는 단순히 파손 부위를 수리하는 임시방편이 아니라, 향후 더 큰 비에도 견딜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한 항구적 복구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난지원금·위로금 59억 지급, 정부 기준 엄격 적용
주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재난지원금·위로금은 총 63억 원 중 정부 기준에 따른 부적격 요소를 제외하고 59억 원이 3,425세대에 지급됐다. 주요 항목은 ▲위로금 21억 ▲농작물 침수 피해 12억 ▲농경지 유실·매몰 9억 ▲주택 침수 8억 2천만 ▲농림시설 침수 5억 8천만 ▲소상공인 1억 8천만 원 등이다.위로금은 피해 주민의 주거·생계 안정을 위해 가전·가재도구 지원과 소상공인 생계 지원, 농·임업 분야 피해 규모별 차등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지원금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기반으로 정부 기준에 따라 산출돼 형평성 있는 집행을 목표로 한다.
◇장마 전 공정 마무리, 2차 피해 방지 총력
담양군 내 재해복구 사업장은 총 238곳이며, 이 가운데 88곳은 이미 복구 완료, 나머지 150곳은 공사 진행 중이거나 발주 단계다. 군은 장마 전 주요 구조물 공정을 우선 완료해 2차 피해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할계약과 설계 경제성 검토 제외 등 신속 추진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1,230억 원의 예산은 피해 주민 일상 회복과 마을 기반 시설 재건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더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복구 현황과 예산 집행 문의는 담양군청 재난안전과(☎061-380-3351)로 하면 상세 안내가 가능하다.
사진 - 공공시설복구사업추진주체별예산배분현황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