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 다문화가정 대상 맞춤형 소방·응급교육 진행…“위기 대응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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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 다문화가정 대상 맞춤형 소방·응급교육 진행…“위기 대응 자신감↑”

- CPR·AED·소화기 실습까지…외국인 참여자도 적극 호응
- 안전 사각지대 해소 목표, 찾아가는 소방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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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목표는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마네킹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실습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설명과 반복 실습이 병행되면서 외국인 참여자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처음에는 어려울 줄 알았지만 직접 해보니 이해가 잘 되었고, 위급 상황에서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번 교육처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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