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발간된 ‘영암군 녹서’에 담긴 다양한 지역 현안과 질문을 실제 군정 과제로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논의된 시책들은 신규사업뿐 아니라 기존 업무의 확장, 행정 방식 개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필요한 사업을 정비하는 ‘시책 다이어트’ △관광객과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AI 기반 도로 파손 자동 탐지 시스템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무료 및 감면 △농가 참여형 라이브커머스 운영 △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 도입 등이 포함됐다.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 시스템과 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은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용적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농가 라이브커머스와 농기계 운송 서비스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노동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이날 제안된 시책 가운데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보완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혁신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별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는 등 정책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올해도 발굴된 시책을 바탕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영암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실천을 통해 ‘군민 삶을 바꾸는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영암군 혁신 시책 보고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