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숨은 자원 찾기’ 본격 추진…농촌 폐기물 대대적 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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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숨은 자원 찾기’ 본격 추진…농촌 폐기물 대대적 정비 나선다

- 봄·여름·가을 3차례 집중 수거…마을 단위 참여로 청정 농촌 조성
- 폐비닐·농약병부터 재활용품 7종까지 맞춤 처리…보상금 지급으로 주민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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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충남 태안군이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하고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군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협력해 봄을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 단위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1차 행사는 오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 25일 안면읍·고남면 ▲3월 26일 남면·근흥면 ▲3월 30일 태안읍·소원면 ▲4월 1일 원북면·이원면 등 각 지역 거점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수거를 넘어 체계적인 처리 시스템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은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로 이관되며, 영농폐기물은 별도 위탁 처리된다. 또한 고철·고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 등 재활용품 7종은 전문업체가 품목별로 전담 처리해 효율성을 높인다.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실적에 따라 품목별 보상금과 장려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연말에는 우수 읍·면과 행사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 동기 부여에도 나선다.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방치 폐기물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 쌓여 있는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이번 활동에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고남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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