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발대식에는 마을계획단원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 보고, 마을계획 수립 방향 안내, 역량 강화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동만의 고유한 자원과 특색을 살린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향동 마을계획단은 그동안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 대표적으로 마을웹툰과 동네 영화제는 주민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향동의 이야기와 문화를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도를 "지역 자원을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킨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향동 마을계획단은 앞으로 ▲마을 자원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마을 의제 발굴 및 우선순위 결정 ▲실행 가능한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특히 주민총회 등과 연계해 실제로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현태 향동장은 "향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계획단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주민 주도의 콘텐츠와 공동체 사업으로 연결해 온 모범 사례”라며, "마을계획단이 순천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웹툰 제작, 남문터광장을 무대로 한 마을영화제 개최 등 향동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번 마을계획단 출범을 계기로 "우리 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2026 향동 마을계획단 발대식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