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개원…탄소중립 실천 중심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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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개원…탄소중립 실천 중심지로 발돋움

- 숙박형 교육시설 갖춘 충남 최초 기후환경 전문 교육원, 전 연령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청정 청양’ 브랜드 강화·지역 관광 연계로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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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충남 청양군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의 문을 열었다.18일 오후 2시 대치면 까치내로 일원(구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국회의원, 교육감, 군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사업비 약 198억 원이 투입된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부지면적 5만7,380㎡, 연면적 4,651㎡ 규모로 조성됐다.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이유는 ‘숙박형 기후환경 전문 교육시설’이라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교육원에서 숙박하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다.주요 시설로는 △기후변화 위험성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숙박동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청정 청양’ 브랜드를 강화하고, 숙박과 연계한 지역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거점이 우리 청양군에 마련된 것을 3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기성세대에게는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1번지가 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정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심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체험·숙박·관광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교육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전시체험관 전경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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