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춘신작로’ 확 바뀐다…사계절 즐기는 청년 문화놀이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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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춘신작로’ 확 바뀐다…사계절 즐기는 청년 문화놀이터 본격 운영

- 피크닉·물놀이·공연·포토존까지…계절별 체험형 콘텐츠 확대
- 청년센터 연계 참여 프로그램 강화…일상 속 소통·휴식 공간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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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성종화 기자]전남 화순군이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청년과 주민이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놀이터’로 탈바꿈시켜 본격 운영에 나선다. 단순 행사 중심 공간을 넘어 일상 속 문화와 휴식, 소통이 어우러진 열린 광장으로 기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어울림광장을 중심으로 ‘청춘신작로 사계절 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 문화활동을 상시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기존의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생활형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사업 ‘청춘오름’이 연계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 형성과 문화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본격적인 운영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연중 내내 활력을 이어간다. 봄에는 ‘청춘 피크닉 데이’를 개최해 피크닉 콘셉트의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손 피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핸드드립 커피 체험 ▲돗자리 피크닉존 운영 등이 마련된다. 특히 1인 가구 청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도록 구성해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여름에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접목한 ‘워터풀’ 행사를 통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가을에는 청년 예술가와 지역 공연팀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겨울에는 트리 포토존과 소규모 문화 이벤트를 운영해 사계절 내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쉬고 소통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년센터 및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놀이터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화순군은 청춘신작로 일대에서 지난 2년간 버스킹 공연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총 151팀 709명의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중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청춘신작로에서 진행된 버스킹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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