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로 압축했더니 더 알차다”…제29회 무안연꽃축제, 6월 말 회산백련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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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로 압축했더니 더 알차다”…제29회 무안연꽃축제, 6월 말 회산백련지서 개최

– 폭염 피하고 효율 높였다…체험·공연·편의시설 강화에 예산 집중
- 가족형 프로그램 확대·지역상권 연계까지…‘짧고 굵은 축제’로 관광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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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전남 무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29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다.무안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 일정과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여름철 폭염을 고려해 방문객들의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축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판단이 반영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4일에서 3일로 기간을 축소하는 대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군은 운영 기간 단축으로 절감된 예산을 공연과 체험 콘텐츠 강화, 편의시설 확충 등에 재투자해 ‘짧지만 더 알찬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축제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먹거리 존과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도 전면 정비된다. 여기에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도 함께 추진해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운영 기간은 줄었지만 그만큼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운영의 내실을 강화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안연꽃축제는 국내 최대 백련 자생지로 꼽히는 회산백련지를 중심으로 열리는 무안군 대표 관광 행사다. 축제 기간에는 조생종인 ‘인취사 백련’이 개화해 장관을 이루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진 -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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